이 메시지는 AI 가 만들었어요.
얼마전에 GeekNews에 공유된 나는 AI가 쓴 글을 자동으로 무시하기 시작했다라는 걸 회사에 공유했어요. 개편된 회사 홈페이지가 AI 가 만들어내는 티가 나는 그대로 였기 때문에 잠재 고객들에게도 이러한 인식으로 받아들이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요.
AI Slop 을 줄이기 위한 노력들...
- AI 글쓰기에서 피해야 할 상투적 패턴 모음
- 단순히 X가 아니라, Y다
- 아직도 커밋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는 이유
- AI가 쓴 티나는 문장, 패턴으로 잡아서 고쳐주는 도구를 만들었습니다
- fluent-korean - Claude Code가 명료한 한국어로 답하게 만드는 Output Style
GeekNews 사이트에 공유되는 위 포스트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건 클로드스럽다 라는 건데요. 클로드 모델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성능이 좋아질수록 클로드스러운 문체도 진해진다는 느낌을 애초에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더 느끼고 있다는 게 중요한 부분입니다.
AI 가 영어로 생각한 답변을 한국어로 번역해서 답변하기 때문에 영어권에서 느끼는 문제점에 번역투 문제가 더해져서 더 심해보인다는 거에요.
AI Slop 문장 패턴
앤트로픽에서 클로드가 워터마크를 남긴다와 같은 기술을 굳이 만들어야 할까요?
우리는 stop-slop, no-ai-slop, humanizer 저장소에서 말하는 AI Slop 처럼 느끼게 하는 문장에 대한 패턴이 정의되어있는 걸 볼 수 있어요. 특히나, Em Dash(—)는 일반적인 한국어 글에서는 보이지 않던 강조 방식이죠.
예를 들어, 저는 "핵심은 여기에 있다, 조용히 삼키고 있었다, 첫 판 이다, ~로 못 박는다" 라는 등의 표현을 자주 보고 있어요. 그리고 이러한 문장들이 포함되면 아! 이거는 AI 가 만든 메시지구나 라는 것을 인지하게 됩니다.
클로드스러운 문체
클로드 같은 문체의 빈도가 많아졌습니다. 심지어 /debuzz와 같이 클로드 모델의 답변을 Antigravity CLI 로 평범한 영어 스타일로 바꾸는 스킬도 등장했어요. 결국 일상적인 대화보다는 학술 논문이나 기술 문서에서 나타나는 표현을 학습했다는 말이죠. 거기다가 한국어로 답변할 때에는 번역도 해야하니 번역투에 대한 문제가 더 들어가버리니까 머리가 아파지는거라고 해요.
가드레일 훅의 한계
깃허브 이슈나 댓글 그리고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할 때 가드레일 훅을 사용해서 내용이나 메시지를 구성하는 방식에서 Slop 형태가 최대한 포함되지 않도록 방어를 해봤는데요. 어느정도 효과가 있어보였으나 가끔은 여러번 개선을 시도해도 막혀버리니 저한테 이번에는 우회해서 등록할까요? 라는 선택지를 물어보더라구요.
작업 참고 (에이전트용)
<details><summary>작업 참고 (에이전트용)</summary>
...
</details>깃허브 이슈나 댓글을 작성할 때 AI 에이전트가 참고하면 될 장황한 내용은 Details 태그로 접어서 포함하도록 에이전트 규칙으로 추가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사람은 펼쳐서 볼 필요가 없고 에이전트는 이슈에 대한 내용을 전부 읽을 수 있으니 알아서 참조해요.
Generated with...
🤖 Generated with Claude Code · Claude Fable 5
결국은 완전히 해결이 안되는 문제라고 판단되어, 회사에서 저는 깃허브 이슈나 메시지를 보낼때 위와 같은 서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