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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획자 직무를 시작하는 지인의 면접을 도와주다 웹 접근성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직에서 백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어서 프론트엔드 영역에서 웹 접근성에 대한 중요한 목표가 있음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웹 접근성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Accessibility

웹 접근성 또는 디지털 접근성으로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동등한 방식으로 제품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국제적인 표준 권장사항은 웹 콘텐츠 접근성 가이드라인 (WCAG)을 따르는 것으로 대한민국의 경우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KWCAG 인증 심사를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웹 콘텐츠 접근성 가이드라인 (WCAG)은 키보드 및 스크린리더 사용자가 모든 요소를 이용할 수 있고 링크 텍스트와 색상 및 대비가 명확해야합니다.

웹 접근성은 네이버 널리(NULI) 또는 Learn Accessibility를 통해 배울 수 있고 아래의 방법으로 웹 접근성에 대한 준수 여부를 검사해볼 수 있었습니다.

국내 진단 결과

최근 토스 개발자는 A11y Fundamentals를 공유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대한민국의 대표 포털 사이트이면서 웹 접근성 지침을 따른다는 네이버 뿐만 아니라 국내 개발자 커뮤니티인 OKKY도 웹 접근성을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 사이트들은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 표준심사를 받지 않더라도 대한민국 정부 디자인 시스템(KRDS)에 따라 웹 접근성을 준수하도록 웹 에이전시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회사 제품은 준수할까요?

아니요! 조직에서 개발중인 웹 서비스도 검사를 진행해본 결과 동일하게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웹 접근성 준수에 대한 이슈를 등록하고 빠르게 공유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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